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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정보

이사 일정 꼬이지 않게! 초보자도 쉽게 짜는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완벽 공정표

이사 일정 꼬이지 않게! 초보자도 쉽게 짜는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완벽 공정표

리모델링을 진행할 때 가장 피 말리는 순간은 바로 '일정이 꼬일 때'입니다. 전셋집 만기일은 다가오는데 공사가 끝나지 않아 오갈 데 없는 상황을 막으려면,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완벽한 공정표(스케줄) 기획이 필수입니다. 통상 3~4주(구축 전체 수리 기준)가 소요되는 아파트 리모델링의 표준 공정 순서와 각 단계별 체크 포인트를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.

 

 

[1주 차: 철거 및 뼈대 세우기]

  • D-Day 이전: 입주민 동의서 받기, 관리사무소 행위허가(확장 시) 신고,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.
  • 1~2일 차 (철거): 기존 마루, 싱크대, 화장실 도기, 문틀, 몰딩 등을 부수고 폐기물을 반출합니다. ★이때 누수나 크랙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3~4일 차 (샷시 및 설비): 낡은 창호를 철거하고 새 샷시를 앉힙니다. 설비는 난방 배관 교체, 화장실 방수 작업(1차~3차), 주방 구조 변경을 위한 배관 이설 등을 진행합니다. 가장 소음이 큰 기간입니다.
  • 5일 차 (전기 배선): 목공이 들어오기 전에 뼈대에 전기선을 빼놓는 작업입니다. 콘센트 이설, 인덕션 단독 배선, 간접 조명 선로 등을 미리 작업합니다.

[2주 차: 형태 만들기 (인테리어의 꽃)]

  • 6~9일 차 (목공): 나무로 집의 밑그림을 그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. 천장 평탄화, 가벽 세우기, 단열재 시공 후 석고보드 마감, 9mm 문선, 간접 조명 박스 등을 제작합니다. 목공 기술자의 역량이 마감 퀄리티를 좌우합니다.
  • 10~12일 차 (타일): 화장실 벽/바닥, 현관, 주방 벽, 베란다에 타일을 붙입니다. 덧방(기존 타일 위에 붙임)인지 떠발이(기존 타일 철거 후 시멘트로 붙임)인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집니다.

[3주 차: 색 입히기 (마감 공정)]

  • 13~14일 차 (필름 및 도장): 샷시 틀, 방화문, 목공으로 짠 가벽이나 문틀에 인테리어 필름(시트지)을 입히거나 페인트를 칠합니다. 먼지가 날리지 않는 환경이 중요합니다.
  • 15~17일 차 (도배): 벽과 천장에 벽지를 바릅니다. 구축은 벽면이 울퉁불퉁하므로, 초배지를 띄워 시공하는 띄움 시공(부직포 작업)이 필수입니다.
  • 18일 차 (마루/장판): 바닥재를 시공합니다. 도배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이 진행됩니다.

 

[4주 차: 세팅 및 입주 준비]

  • 19~20일 차 (가구 세팅): 싱크대, 신발장, 붙박이장 등 맞춤 가구가 들어와 조립됩니다.
  • 21일 차 (조명 및 기구 세팅): 미리 빼둔 전선에 조명을 달고, 스위치와 콘센트 커버를 씌웁니다.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, 수전 등도 이때 세팅됩니다.
  • 22일 차 (마감 점검 및 청소): 실리콘 마감, 미비한 부분을 보수(터치업)하고 전문 입주 청소를 진행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.